하늘은 저기압 나는 고기앞 '철주네 식육식당'

안녕하세요 민슐랭입니다
이번에 다녀온 식당은 철주네 식육식당입니다

입구 모습

위치는 광주 서구 상무버들로54번길 17입니다.

동네에선 나름 맛집으로서
늘 사람들이 붐비는 곳이며 웨이팅이 있습니다.

이번에 방문할 때 3팀이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약간 쌀쌀한 초저녁 날씨 때문에
다른 식당을 갈까 고민도 하고
인내심이 바닥이 되가는 도중에,

맛있는 음식을 먹고 만족해하며
식당밖을 나오는 손님들은 보니
기다린시간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특히 문틈사이로 새어나오는 소고기 기름
타는 냄새는 침을 고이게하고,
식욕을 자극하였습니다.

어느새 대기순번이 끝나고
안으로 입성하였습니다.

밥시간 조금 지났는데도
밥디딜곳 없을 정도로
사람 가득이었습니다.

주문한 음식은 한우모듬입니다.
저 같은 선택장애가 있으신 분들에겐
안성맞춤입니다.
다양한 고기맛을 볼 수있어서
늘 모듬을 주문하곤 합니다.

역시 마블링도 훌륭하고,
선홍빛이 그냥 안굽고 쌩으로 먹어도
맛있을 것 같았습니다.

빛깔 좋은 한우모듬

우선 서비스인 제비추리와 차돌박이를
에피타이저로 시작했습니다.
부드럽고 육향이 가득했으며,

서비스 음식과 가니쉬

이후 본격적으로 모듬과 가니쉬 버섯을 구워서
파채와 같이 싸서 먹었습니다.
정말 맛있었습니다.

구워져가는 고기 모습

중국황사, 미세먼지로 목에 기름칠이
필요한 시점인데요.
고급 치료제인 소고기로 이겨내봅시다!

철 철철 눈물이 난다ㅠㅠㅠ 고기 너무 마시써
주 주인 나오라 그래~!!
네 네 이노무자슥 고기좀 씹어봤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