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민슐랭입니다.
이번에 찾아간 곳은
최애 멕시코 음식점이라고 할 수 있는 '아오리따'입니다
위치는 광주 동구 장동로 23-49입니다
남미음식이 생각날 때면 찾아가는 곳,
언제가도 질리지 않는 곳, 소울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너무 맛있어서 집에서도 만들어보았지만, 그 맛을 도저히 흉내 낼수 없었습니다.
내부는 디즈니 코코에서 보던 모자와 피규어와
멕시코을 연상케하는 인테리어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잔잔히 멕시코 음악이 나오는데,
음식에 더욱 몰입하고, 집중하게 해주었습니다.
마치 멕시코여행을 한 것처럼 말이죠
저희 테이블 세팅 끝나고 외국인 손님들도 많이 왔습니다.
외국인들 사이에서도 맛집으로 소문이 났나봐요
주문한 음식은 2인세트(시그니처인 아오리따 에스뻬시알, 루꼴라 새우, 콜라) 입니다.
처음 나온 루꼴라 새우는
탱글탱글한 새우와 바질페스토, 신선한 루꼴라,
샤워크림, 토마토의 조화가 매우 훌륭하고 좋았습니다.
1인당 1개씩 나와 아쉬울 정도입니다.
애피타이저이지만 단품으로 먹어도 꽤 훌륭한 식사이며
주문포장해서 소풍에 가져가서 먹어도 좋을 것같습니다.
다음은 에스빼시알입니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로
은 소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치포뜰레 새우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따뜻한 또띠아에 각종 4가지 소스(머스타드, 마요네즈, 청양고추, 토마토), 양파, 토마토
그리고 각종 양념된 고기에
싸서 먹으면 정말 극락의 맛입니다. 온갖 다양한 맛의 향연에 정신을 못차릴 정도입니다.
앞에 있는 상대가 누구든 입에서 흐르는 소스와 손에 묻어 가면서 먹어도
신경이 안쓰일정도의 감탄할 맛입니다.
그래서 막 연애를 하기시작한 커플이나 썸타는 연인들에게는
제대로 즐길 수가 없을 것 같아서 추천을 못할 것 같습니다 ㅎㅎ
코로나19로 인해서 해외에 못가서 아쉬웠었죠?
남미음식과 분위기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아오리따' 꼭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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