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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민슐랭입니다
이번에 방문한곳은 미노라멘집인데요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장마철에는
라멘 한그릇이 생각나는 요즘인데요
그래서 광주에서 맛있는 라멘집 한곳을
추천드리고자 소개합니다
면이라면 환장하는 사람으로서,
이곳은 강력하게 추천드리고싶네요

내부 인테리어는 화이트톤에
밝은 분위기이며, 일본풍의 소품과
노래가 잔잔히 흘러나옵니다
주문한 음식은 '늘 먹던걸로', '조금 특별한 걸로'
입니다. 음식제목이 재밌죠?

늘 먹던걸로는 돼지뼈와 닭뼈로 육수로 하여
수비드목살차슈와 같이 먹는
뽀얀 국물 라면입니다. 육수는 깊고
묵직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특히 면발이
일본의 맛이랄까요? 특유의 식감이
좋았습니다 후쿠오카의 이치란라멘 식감과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통후추와 반숙계란,
면발같은 다시마, 쪽파 등 모든것이 완벽했습니다.
쓰다보니 칭찬 일색이네요.

다음 조금 특별한 걸로는 늘 먹던걸로의 살짝
얼큰한 맛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것같습니다.
다진 마늘이 들어가서 더욱 친근한 느낌을
주기도 했습니다.
다른 라멘과 다른 특이점이 수비드닭고기가
토핑을 넣어주는 점이 특색이었습니다!
마치 서울 안국역에 있는 오레노라멘과
비슷한 느낌을 주는듯 했습니다.
(최애라멘이 되어버림...)
면을 다 먹은다음에는 밥을 말아먹기위해서

공기밥을 주문했는데
수북히 담아줘서 만족감이 높았습니다.
국물이 진해서 그런지
국밥을 먹는 느낌이라서 다 비워버렸습니다.
오랜만에 맛있는 라멘집을 찾았네요.
다음에도 재방문해볼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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