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노미세) 나만 알고 싶은 이자카야

안녕하세요, 이번에 다녀온곳은 '미노미세' 입니다.
정말 맛집이며, 분위기가 괜찮아서

연인이나 친구들이랑 오기 좋은 곳입니다.

위치는 지하철 운천역이랑 5분정도 거리에 있으며, 광주 서구 상무대로868번길 18-1 1층입니다.

제가 주문한 음식은 '오늘의 사시미(36,000원)'와 '지도리 미소나베(22,000원),
하나야구 준마이(33,000원), 감자고로케' 입니다.

주문한 음식 모두 빠짐없이 맛있었습니다.
심지어 처음 나오는 반찬도 맛있어서 여러번 리필도 했네요

오늘의 사시미의 경우 직접 시장에서 그날 그날 장을 봐온 재료로 요리를 내어주며,
계절과 시장상황에 따라 메뉴과 구성이 상이할수도 있다고 하네요.

종류별로 먹을 수 있는 회모듬은  각각 특색있고 감칠맛이 있었습니다.

특히 하프쉘과 아구간이 정말 좋았습니다. 싱싱하고 사케랑 먹기에 찰떡궁합이었습니다

아주 훌륭헀던 오늘의 사시미와 사케

다음은 지도리 미소나베인데요 시원한 닭육수와 미소, 채소의 조합은 경이로웠습니다.

추운몸을 따뜻하고 시원한 국물이 데워주는게 겨울이랑 잘 어울리는 음식이었습니다.

풍부한 재료속에서 나오는 힘은 아주 컸습니다. 

국물이 시원한 지도리 미소나베

그 다음 먹었던 음식은 감자고로케인데요 포슬포슬한 감자와

바삭한 튀김옷은 대비효과 뛰어났어요 그리고 위에 얹어진 소스와 조화도 훌륭했습니다.

담백하고 맛있는 감자고로케

미노미세는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말해뭐해?' 라고 해야할 것같습니다

다음에도 재방문 할것 같네요. 정말 배부르고, 즐거운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