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남동] Summer Lane(브런치)

매일 먹어도 맛있는 브런치 없을까??
호주식 브런치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

오늘 다녀온 곳은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Summer Lane" 입니다.

한남동은 부자동네이니까
늘 이 주변 음식점은 어떤걸 팔까 궁금했습니다
(시골 촌사람이라서 ... ㅎㅎㅎㅎ)

담벼락들의 높이도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성벽같이 높아서 목디스크 걸릴뻔... ㅠ)

'엘리자벳' 뮤지컬을 보려구 방문하게 되었는데,
(너무 재밌어요!! 특히 '죽음'이 부르는 '마지막춤' 장난아님)

이번 식당을 계기로
다음에도 또 한남동을 방문할 것 같습니다.

늘 서울여행을 하면서 맛집을 갈때는 웨이팅이 있었는데....ㅠㅠ
이번엔 도착을 나름 빨리해서 바로 입장했습니다!
( 두근두근(◕‿◕) )

한남동은 뭔가 다 고급진 모습

테이블에 앉으니 메뉴판과 슬라이드 자몽이 들어간 물을 주셨습니다
자몽이 들어간 세심함이 좋았습니다
(작은거에 감동받는 스타일 ㅎㅎ)

집에서도 가끔씩은 건오렌지나 건자몽을  넣어서 이렇게 
마시는 것도 좋을 것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주문한 음식은 이곳 시그니처인 크로와상프렌치토스트(18,000원),
연어 와플에그베네딕트(18,000원), 레몬라임비터(6,500원) 입니다.

아점에 먹기에는 조금 과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설거지를 할 필요 없을 정도로 깔끔하게 다 먹었습니다! 

또 먹고싶다아....

다른 브런치가게에서도 에그베네딕트를 주문해서 먹어봤지만,,,
이곳만의 특별한점은 비주얼입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맛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연어와 와플, 그리고 아보카도, 계란수란
이 모든 게 조화롭고, 고소하고 부드러웠습니다.

부드러운 에그베네딕트

수란이 있으면 영상이 또 빠질 수 없죠 ㅎㅎ
(근데 카메라 앞이라서 긴장해서인지 한번에 못터트림 ㅎㅎ)

다음은 크로와상프렌치토스트 입니다.
이것도 비주얼이 장난아닙니다.... 이미 나올때부터 압도해버립니다.
식용꽃, 크렌베리, 블루베리, 견과류, 베이컨, 크로와상
달콤함과 고소함의 향연입니다.
에그베네딕트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라서 
꼭 2가지 음식을 주문해서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화려한 크로와상프렌치토스트

전반적으로 너무 만족스러운 브런치식사였고,
색다른 비주얼과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평소 브런치를 먹을때면
쉽고, 간단하게 먹는 정도만 생각했었는데,,
이런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었다는게
신기할 따름이었습니다.

시간이 된다면, 한남동의 다른 식당도 가보고 싶네요
(부자들은 맛있는거 먹구나 ㅎㅎ 부자가 되고싶은 이유가 하나 추가됐네요)

 

 

가을 마지막 정점시기에
식욕충만할때 맛있고 색다른 브런치를 드시고 싶으신가요?
위치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5가길 49 1층" 입니다.
이태원역에서 가시면 도보로
10분거리에 있으니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민슐랭가이드 별점은 ★★★★★(5점) 입니다

더 많은 맛집을 찾고 싶은시면
https://www.instagram.com/p/CkDGxUHShzc/?igshid=YmMyMTA2M2Y=
방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