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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메타버스, 그것이 알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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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Metaverse)는 무엇일까?

우주’, ‘경험세계를 의미하는 ‘Universe(유니버스)’상태의 변화’, ‘더 높은, 초월한을 의미하는 'Meta(메타)’의 합성어입니다.  ICT기술의 발전과 함께 만들어진 새로운 가상세계 메타버스는 VR, AR, 가상현실보다 진보된 개념입니다.   웹과 인터넷 등의 만들어진 무제한의 가상세계와 현실세계가 동시에 공존하는 형태이며, 최근 세컨드라이프, 트위니티 등 SNS(social network service) 서비스가 메타버스 대표사례 입니다. 향후에는 5G의 본격적 정착과 6G 개발로 발전된 네트워크로 인해서 메타버스는 향후 4차 산업혁명에 이어 IT산업의 핵심 키워드가 될 전망입니다.

최근 메타버스 부각되는 이유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비대면 사회가 성큼 다가왔으며, 대용량 정보를 고속으로 전송할 수 있는 5G통신망이 발전하였고, 플랫폼을 능숙하게 다루며 새로운 경험을 즐기는 MZ세대와 맞물려 더욱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디지털에 익숙한 MZ 세대가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자 메타버스를 소통의 장 된 것입니다.

메타버스의 특징으로는 가상세계와 현실이 뒤섞여 시공간의 장벽이 사라진 점입니다. 예를 들면 직장인의 경우 현실세계의 오프라인 사무실이 없는 어떠한 공간에서나 단순히 메타버스와 연결되는 VR글라스 착용을 통해서 동료아바타와 회의를 진행하여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메타버스는 게임, 업무, 교육 등 활용 분야는 넓어지고 있습니다.

메타버스는 어디서 왔을까?

메타버스의 유래를 찾자면 30년 전으로 올라갑니다. 미국 작가 닐 스티븐슨은 1992년 작 SF소설 스노우 크래쉬에서 메타버스라는 단어를 처음 사용했습니다. 소설속 주인공이 시청각 출력장치인 고글과 이어폰을 활용해 가상의 세계에서 활동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실존하지 않는 그래픽을 통해서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는 건축물을 세우거나 장치를 만들어낸 모습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는 소설 메타버스의 모습이 오늘날의 메타버스와 매우 유사한 형태라는 부분입니다.

프리가이 중 한장면

오늘날의 메타버스는  싸이월드의 미니미, 각종 게임속의 아바타, 현실세계에 스마트폰을 비추면 포켓몬이 등장하는 포켓몬고’로 발전하였습니다.  가상세계를 배경으로 한 영화로는 레디 플레이어 원’, ‘프리가이등도 메타버스의 대표 사례로 볼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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