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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해외투자의 매력과 불안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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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장이 지겨운(?) 사람들은 어느새 해외투자를 눈여겨 보게됩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늘 박스권에 갖혀있는 주식을 보고 있노라면... 차라리 예적금을 할껄 이라는 생각 많이들 하게 되죠

그렇다면.. 일반적으로 해외투자가 갖는 매력과 불안요인은 무엇이 있을까요?

1. 해외투자의 매력

 - "한바구니에 계란을 담지말라"는 이야기는 주식을 모르는 사람도 익히 알고 있는 가장 기본적인 투자 방법입니다. 분산투자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표현입니다. 예를 한국과 미국 주식에 투자한다고 가정해봅시다

한국과 미국을 동시에 투자하는 사람은 각각 국가의 경제 정책과 변동주기가 서로 상이하기 때문에 시장의 흐름은 다르게 흘러갈 것입니다. 물론 글로벌 동조화현상으로 각 국가간 영향도와 상관성이 매우 높긴하지만 한 곳에 올인하여 투자한 사람보다 손실과 위험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2. 해외투자의 불안요인

- 외환위험, 신용위험, 정보비용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외환위험이란 투자대상국의 통화로 투자할 경우, 상품의 수익률과 환율변동에 의해서 최종수익률이 결정되기 때문에 환차손, 환차익에 의해서 수익의 변동성이 발생합니다.

- 최근 사례 말씀드리면, 저는 미국 ETF IVV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매수단가는 441달러 이면 현재가는 372달러로 약 15%정도 손실이 발생했지만, 실질적으로 환율까지 반영하여 원화 변경 수익률은 2.67%입니다. 환율효과로 어느  정도 손실을 방어한 셈입니다.

- 반대로 지금 미국주식을 시작한다면 어떨까요??? 1100원이던 환율이 지금 1400원대이니까 주가는 변함이 없더라도 환율만 다시 예전 환율 돌아간다면 만약 약 27%정도 환차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두번째 국가위험이란 특정국가에 투자하였을 때, 그 투자에서 발생하는 수익이나 투자자산의 가치가 경제적·비경제적인 상황변화에 따라 손실을 입게될 위험입니다.  예를 들어 외국인 투자자 규제정책, 전쟁발생, 자연재해 등이 대표적입니다.

- 마지막으로 정보비용입니다. 아무리 정보통신의 발전에 따라 실시간으로 정보를 받고 있지만, 현지에서 받는 정보보다는 더 늦을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그 정보의 신뢰도에 의구심이 생길 수도 있으며, 정보해석에 따라 추가 시간소요 및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이렇듯 해외투자는 철저한 공부와 기반 준비가 되어야만 할 수 있습니다. 공부... 그리고 연구.. 관찰... 분석 종합적인 판단이 있어야만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금융시장에 열려있는 마음으로 가까이해야 할 것 같습니다. 늘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노력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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