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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슐랭가이드의 맛집 & 카페 기록

[광주 용봉동]'컴포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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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민슐랭가이드가 찾아가본 곳은
광주 용봉동의 '컴포테이블(Com For Table)' 입니다.
주소지는 광주 북구 용봉택지로 38입니다.

저의 평점은
분위기 : ★★★★☆
서비스 : ★★★★☆
맛 : ★★★★☆
종합 : ★★★★☆
입니다.
주차장은 명랑핫도그 사잇길로 들어가시면 뒷공간에 마련되어 있으며,
만차 시 주변 도로변을 이용하시면 될 것같습니다.

30분단위로 1팀씩 시간간격을 두고 예약을 받고 있으며, 신선한 재료와 음식제공을 위해 런치예약은 '최소 하루 전' ,
디너예약은 '당일 브레이크타임 전' 까지만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저는 전화예약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입니다.

일반적인 다른 레스토랑의 경우 여기저기 칼질 소리와 경쾌한 음악 그리고
사람들 이야기로 사운드 채워지는데,
이곳은 조용한 클래식이 흘러나와 분위기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100% 예약제로 진행되기때문에 프라이빗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식사할 때도 우리 일행만 있어서 음식과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주문한 음식은 하우스 샐러드, 비스큐 로제 파스타, 수비드 부채살 스테이크 입니다.
메인 음식이 나오기전에 에피타이저가 나옵니다.

분자요리형태로서 요거트를 고체화하였고, 아래는 시리얼과 스피아민트가 올라와있습니다.
한입에 넣어서 먹으면 입안에서 터지는 요거트와 민트의 시원한 느낌과 고소한 시리얼 맛의 조합이 아주 재밌습니다.

하우스샐러드는 시각적으로 사로잡는 샐러드였습니다.
액화질소로 급냉시킨 휘핑소스와 드레싱을 곁들인 부채살 샐러드인데, 마치 구슬아이스크림을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수비드 부채살 스테이크는
오븐에 구운 야채와 레드와인 폼소스, 밤퓨레를 곁들인 미디엄 부채살 스테이크로서 부드러워서 마치 이가 없어도 먹을 수 있을 지경이었습니다.
마지막 비스큐 로제 파스타는
새우와 꽃게로 장시간 우려낸 육수로 소스를 끓여 만든 파스타로서 아주 진한 소스에 파스타였습니다.
감칠맛이 상당한 파스타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음식이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한번 다른 음식을 먹으러 가고 싶네요
분자요리를 처음 접했는데 새로운 경험이었으며,
식당 이름처럼 편안한(comfortable) 마음으로
싱싱한 재료로 만들어진 well-made 음식 즐길수있었습니다

특별한 날, 소중한사람과 눈과 입이 즐거운 분자요리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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