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양림동] '양지바른(갤러리카페)'

안녕하세요, 민슐랭가이드가 찾아가본 곳은
광주 양림동의 '양지바른(갤러리카페)' 입니다.
주소지는 광주 남구 양림로 61-3 입니다.

저의 평점은
분위기 : ★★★★★
서비스 : ★★★☆☆
맛 : ★★★☆☆
종합 : ★★★☆☆
입니다.

오늘은 양림동의 앞으로 핫할 것으로 예상되는

'양지바른'이라는 갤러리카페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주차장은 따로 있지 않고 길거리에 주차하시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게 좋을 것같습니다. 카페 앞에 유료카페도 있어서 혹시

1~2시간정도 카페에 있을 거라면 유료주차 괜찮을 것같습니다.

주문한 음료는 '드립 아메리카노', '시나몬 밀크티', '레몬버터케이크'입니다.

갤러리카페답게 음료잔부터 받침까지 모든게 디자인 요소가 가미되었습니다.

 

 

 

특히 드립아메리카노 유리병은 다먹고나서 챙겨갈정도로

여기만의 시그니처 디자인 돋보였습니다. 집안에 찬장한곳에 자리잡아놓고 있습니다.

시나몬 밀크티는 시나몬덕분에

달콤쌉싸름한 맛이 중독성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정육면체에 들어간 음료는 재미있기도 했습니다.

 

양을 생각해봤을때, 조금 많이 아쉬웠습니다. 얼음포함 과장해서 5~6번 마시면

끝날것같은..?   

레몬케이크는 윗부분은 레몬제스트와 아이싱으로 상큼이 우선 올라오고,

안은 부드러운 속감으로 구성되어있으며, 기본에 충실한 디저트였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찐 으뜸입니다.

예술관련 일을 종사하시는 분이라든지 평소에 전시회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매우 선호할 카페라고 생각합니다. 각각의 장소마다 특유의 향과 미술작품이 있으며

컨셉이 존재합니다. 지하 1층, 지상층, 계란으로 가는 2층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1층은 아늑한 노란색 파스텔톤으로 우드와 조화가 따뜻한 느낌을 주는 공간이었습니다.

여러가지 그림을 보는 재미가 쏠쏠했으며, 조용한 분위기와 노래는 기분을 안정되게 해주었습니다.

제가 음료를 마신곳은 2층입니다.

2층은 햇살이 가득한 가정집 같기도 했습니다.

침대만 있다면 누워서 주말의 여유를 느끼고 싶은 공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장소는 지하 1층입니다.

카페 중 가장 인상깊었던 장소이기도 하고,

이곳을 오신다면 꼭 계단아래로 내려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눈내리는 창가모습을 빔프로젝트로 보여주는데

불멍, 눈멍에 이어

눈멍(눈내리는 창가 모습)을 즐길수 있습니다.

전시회와 카페 두가지를 즐길수 있는 코지(cozy)한 공간입니다.

봄날에 가장 추천하고 싶은 카페이며,

소개팅을 하거나 연애를 막 시작한 커플이 와서

아름다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을 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