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글래드 여의도

 

안녕하세요, 오늘 숙박한 호텔은 글래드 여의도입니다

주소지는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16입니다

저의 평점은
호텔 접근성 : ★★★★★
객실 컨디션 : ★★★★☆
시설 만족도 : ★★★★★
종합 : ★★★★☆
입니다.

숙박한 방은 스탠다드 더블입니다 가격은 80,000원입니다.(VAT포함/1박기준)

전체적인 만족도는 매우 훌륭했습니다.

 

국회의사당 근처에 출장으로 

숙박하실 일이 있다면 가성비도 훌륭하고, 대중교통으로 접근성이 매우 좋기 때문에 

강려크하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호텔입구에는 자연친화적인 호텔운영의 행보가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페트병을 모아주는 에코환전소와 헌옷을 수거해주는 아름다운 가게 박스가 호텔 입구에 있는 모습은

처음 보았습니다.

호텔 전체적인 분위기와 색깔과 비슷하게 디자인하고 배치하여 이질감 없는 모습도

되게 인상깊었습니다.

앞으로 ESG경영에 앞장서는 호텔로 자리 잡길 기대하고 싶습니다. 

호텔 로비에 있는 소파는 매우 편해서 앉으면 헤어나올수 없을 정도입니다.

잔잔한 클래식음악과 소파만 있으면 자동으로 눈이 감기고 여행 피로도 풀리는 느낌입니다.

호텔 1층 레스토랑 옆 한켠에는 '세인트'라는 꽃집이 일정기간동안 오픈하였습니다.

호텔과 꽃집의 조화가 쪼금은 생소할 수 도 있지만, 

연인끼리 호텔에 왔을때 꽃이 로맨틱함을 더해줄 것 같고, 인테리어 측면에서도 더욱 호텔을

밝고 화사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방으로 가는 복도벽에도 재밌는 문구도 보입니다.

'Glad'라는 호텔 제목으로 재밌게 맞이해주는 방에 대한 기대감을 높혔습니다.

룸컨디션은 매우 좋았습니다.

평온한 느낌의 방이며, 아주 아늑하고 깨끗합니다. 침대또한 푹신푹신하고 좋습니다.

목욕가운이라든지 커피빈 커피와 차가 구비되어 있고,

샴푸와 바디 향도 취향저격하였습니다. 향이 너무 좋아서 집에 두고두고 쓰고싶을 정도입니다.

예전에는 작은 통에 넣어서 있었는데, 자연보호라는 목적으로 이제는 통형태로 설치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아쉬운점을 말씀드리면

반신욕을 매우 좋아하는데 욕조가 없었습니다.

또한 1회용품을 줄이기위해서 면도기라든지 치약,칫솔을 따로 가져오셔야 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드라이기의 바람이 매우 약한 것같습니다.(웬만한 호텔이 다 약하긴함...ㅠ)

 

하지만 이러한 아쉬움에도 불구하고 

다음에 또 이용할 기회가 있다면 주저없이 예약할 것같습니다.

다음 숙박장소는 글래드 제주입니다.

글래드 여의도와 어떤 차이점있는 지 확인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