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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美 경제의 '노랜딩(No landing)' 상태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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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미국 경제가 팬데믹 이후 호황에서 둔화로

전환하면서 연착륙, 경착륙, 노랜딩 상태를 경험할 것인지에

대해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노랜딩의 개념과 잠재적인 영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합시다.

'노랜딩'은 무엇인가??

파월의장의 입에 달린 세계경제

미국 경제는 팬데믹의 초기 충격이

사라진 이후 호황 상태에 있었지만

점차 예측과 벗어나면서, 전문가들은 연착륙을 경험할지,

경착륙을 경험하지 않을지에 대해 논쟁하고 있습니다.

최근 월가에서 소수의견으로 등장한 '노랜딩'은 

금융,경제상황에 더 혼란을 가중하고 있습니다.

 

그럼 "노랜딩"이란 무엇일까요? 노랜딩을 알기위해서는 

연착륙과 경착륙에 대해서 먼저 알아야합니다.

연착륙은 경기가 둔화되지만 급격히 둔화되지 않는 시나리오이고,

경착륙은 경기가 급속히 냉각되면서 실업률이 치솟는 시나리오입니다.

'노랜딩'은 경기가 침체나 소강상태에 빠지지 않고

상당 기간 호황을 유지하는 것을 말합니다.

 

노랜딩이 되면 좋은게 아니냐구요?

아닙니다. 경기가 격하게 침체되든, 점진적으로 침체되어야만

금리인상도 멈추게 될 것이기 떄문입니다.

 

이에 대한 노랜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세부근거로는

지난 1월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경기가 전혀 하락하거나 상륙하지 않고

무착륙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는 관측이

전문가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으며,

여기에 1월 미국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3.0%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인 1.9%를 크게 웃돌며 상륙 불가 전망을 부채질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현재상황과 무관하게 노랜딩 이후 향후 기다리고 있는 것 있는 것은

연착륙이거나 경착륙 뿐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미국 경제가 가까스로 노랜딩 상태를 유지하게된다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긴축이 불가피해

연착륙이든 경착륙이든 경기 침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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